[인터뷰투데이] 커지는 라임·옵티머스 의혹...검찰 수사팀 증원, 전망은? / YTN

2020-10-13 1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강신업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규모 투자금을 부실채권에 투자해 2조 원에 달하는 피해를 발생시킨 라임 또 옵티머스 펀드 사태. 국감장 곳곳에서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국의 새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옵티머스 수사와 관련해서는 수사 초기 검찰총장에게 제대로 보고받지 못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는데요.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접 수사팀의 대폭 증원을 지시하면서 이후 수사 상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강신업 변호사와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신업]
안녕하십니까.


이게 지금 펀드 사고가, 대형 사고가 2개가 터진 건데요. 라임이 있고 또 옵티머스가 있어요. 이게 좀 두 개가 서로 같이 보도가 나오면서 헷갈리는 측면이 있는데 먼저 라임 사태부터 정리를 해 볼까요?

[강신업]
라임 사태라고 하는 것은 라임자산운용사의 펀드 사고를 얘기하는 것이 라임 사태라는 얘기입니다. 이 자산운용사는 원래는 공모펀드로 시작을 했는데 여러 개의 자펀드, 모자펀드라 그래서 모펀드와 자펀드를 이용해서 굉장히 많은 사모펀드 형식으로 운용이 됐습니다. 그러면서 4000명 정도가 피해를 봤다고 하는 것이고요.

지금 금액만 해도 1조가 훨씬 넘는, 1조 5000억이라고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이런 피해를 봤다고 하는 펀드 사기 사건입니다. 이 사기를 친 방법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피라미드식 사기 형태를 취했거든요. 그리고 폰지사기라고 얘기를 하죠.

그리고 수익률을 조작한다든지 불완전판매를 한다든지 이런 방식으로 운용을 하다가 펀드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것이죠. 펀드환매 중단 사태라고 하는 것은 펀드에 돈이 더 이상 없어서 결국 돈을 돌려주지 못하는 것을 얘기하고 결국 펀드의 파산을 의미합니다. 이런 사고가 라임 사태입니다.


라임 사태나 옵티머스나 조금 후에 다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마는 둘 다 조금 비슷한 사기 형태라고, 폰지 사기라고 말씀하셨잖아요. 폰지 사기라는 게 나중에 받은 돈을 앞선 투자자들한테 주면서 돌려막기 하는 형태의 사기를 말하는 거죠?

[강신업]
맞습니다. 다단계 형식으로 돌려막기를 하다가 나중에 결국 고갈이 돼서 돈을 돌려주지 못...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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